홍대 숨은 맛집 - 파스타와 피자,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

홍대 파스타 피자 소개팅 명소 - 맛집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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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스까또레, 깔조네가 맛있는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에 방문했습니다.

당시 겨울이었으니 아주 오래 전 방문한 내용을 쓰는 포스팅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곳은 홍대 숨은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아 소개팅 장소로도 청첩장 장소로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좋습니다. 외관은 순간 귀곡산장 같지만 내부는 따듯하고 유럽의 어느 산장.. 에 온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소개팅 하는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저는 오빠와 맛집 데이트.

 

 

메뉴판입니다. 지금은 가격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메뉴도 다양하고 제법 맛집 스멜이 납니다. 딱 소개팅 메뉴들 ㅎㅎㅎ 여기 분위기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입니다. 홍대라고 포스팅하긴 했지만 합정이나 상수에서도 멀지 않아서 접근성도 좋아요.

 

 

넓은 공간도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추천입니다.

 

 

주문후에 식전 빵이 나와요. 빵 자체는 무난했는데, 저 버터가 되게 달았어요. 저는 워낙 단거 좋아해서 행복했지만 보통은 조금 달아서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첫 번째 깔조네가 나왔습니다. 당시 가격 만사천원. 개인적으로는 원래 양념이나 토마토 소스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여기선 무난하고 맛나게 먹었어요. 채소들도 부드럽고 식감이 포슬포슬, 소스맛을 좋아하는 오빠는 정말 맛있다고 극찬! 안에 고기도 들어있어서 양도 푸짐하고 좋았어요.

 

 

다음으로 빼스까또레가 나왔어요. 제철 해산물을 곁들인 크림파스타라고 하는데, 나오는 순간 비주얼이 딱...삘이 왔어요. 요건 맛있는거다. 가격은 만육천원이에요.

 

 

크림파스타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느끼하지 않은 만큼, 진한 맛이 조금 덜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크림파스타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해산물도 풍부하고 나중엔 남은 소스까지 숟가락으로 막 긁어먹었네요.

 

 

인테리어, 가격, 맛 모두 합격입니다. 여기 소개팅 장소나 모임 장소, 청첩 장소로 두루두루 추천합니다. 데이트 장소로는 두말할 것 없고요.

이날 저희는 와인을 곁들이지 않았는데, 와인과 함께 즐기는 걸 좋아하는 분께는 특히나 더 추천합니다.

홍대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 위치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