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나's travel/해외여행 이야기

오사카 여행9 고베 여행 - 고베 당일치기 고베규 맛집, 고베 시장, 하라 도넛, 차이나 타운

 

지난 번에 여러 차례 추천드렸던 고베규 맛집 비프테키 카와무라 입니다. 이 사진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도도 첨부해두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꼭 찾아가서 고베규를 제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런치 코스 방문을 특히나 추천드립니다.

 

 

고베 시장은 도톤보리, 난바, 신사이바시 거리와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베 당일치기 코스에 고베 시장을 넣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상대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라면 고베 시장은 좀 더 친숙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네 옛 동네 시장과도 약간 닮은 분위기입니다. 좀 더 친근한 품목들이 많으며 악세사리들만 보아도 우리 나라에서 많이 보았던 것들과 비슷하지요?

정겨운 분위기와 아무래도 고베다 보니 오사카와 교토에 비해 인파도 적어서 훨씬 쾌적한 관광 및 쇼핑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그렇다고 고베가 좀 시골 도시냐? 절대 아닙니다. 도시에요 도시, 낙후된 곳이 전혀 아닙니다. 아무래도 교통적인 부분과 덜 알려졌다는 점 때문에 관광객이 오사카나 교토 혹은 도쿄에 비에 적을 뿐, 당일치기 여행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맨 위의 사진처럼 고베규요 ㅎㅎㅎ 고베규 아주 맛있습니다. 추천!

 

 

 

 

고베 시장이 정겹다고 해서 작고 규모가 너무 협소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츠모토 키요시도 보이죠? 쇼핑 가능하고 구경할 거리도 많습니다.

 

제가 여행할 당시에는 중국 관련 행사중이었는지 차이나 타운 관련하여, 붉은 등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북청 사자 놀음 같은 이벤트도 개최중이었습니다. 시장 내 이벤트도 많은 듯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정보 수집 후 방문하시면 더 재미있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다소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호빵맨. 어릴 땐 그냥 호빵맨이라 생각했는데 일본에선 앙팡맨이더군요. 우리나라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처참해진 호빵맨도 구경하면서 시장 탐방 즐겁게 하였습니다. 고베 여행 코스에 필수로 넣어야 하는 곳은 기타노 이진칸, 고베규, 고베 시장 정도가 되겠습니다.

 

고베 시장에서 제가 방문했던 여러 가게 중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치즈케이크 카페가 있습니다. 그 곳은 따로 포스팅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고베 하라도넛 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이미 들어와서 한차례 유행을 타고 간 곳입니다. 하라 도넛의 특징이라 하면 담백합니다. 엄청난 쫄깃함도 예쁜 모양도 엄청 달콤한 느낌도 아닌, 말 그대로 담백한 도넛을 주력 상품으로 밀었던 곳이죠. 도쿄 여행 포스팅 당시에도 하라 도넛에 대해 이야기 했었습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간단히 먹기엔 나쁘지 않은 도넛입니다.

 

 

 

 

만약 도쿄나 오사카 여행 중에 하라 도넛을 맛보지 못하셨다면 고베에 있는 하라 도넛을 맛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곳은 매장도 꽤 넓은 편이고 깔끔해서, 가볍게 쉬었다 가기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른데처럼 줄서서 먹고 그러지 않아요. 고베 시장 탐방 중 지쳤을 때 쉬었다 가기 좋은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 #일본여행 #오사카 #오사카여행 #고베 #고베여행 #고베여행코스 #고베여행추천 #여행코스 #여행추천 #고베당일치기 #고베당일치기코스 #고베당일치기코스추천 #당일치기코스추천 #기타노이진칸 #하라도넛 #도넛 #고베시장 #시장 #카페 #고베카페 #고베하라도넛 #고베규 #고베규추천 #고베규맛집 #맛집 #맛집추천 #고베맛집추천 #고베코스추천 #카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