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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s travel/여행정보들

제주공항면세점 - 술, 면세술, 제주공항 면세 술, 잭다니엘, 스카치블루 : 제주 여행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아직 올리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제주도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 풍경이라는 게 더 멋졌어요. 날씨도 따듯했고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이었어요. 제주는 두고두고 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제가 제주 여행에 이렇게 만족하는 이유는, 아마 제주공항 면세점이 한몫 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제주 면세점은 제주 특별 자치 면세 구역이라고도 하죠. 내국인이 내국 여행을 하였음에도 면세 구역에서 술과 담배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 저또한 남편과 한병씩 구입했더라죠. 원래 술은 선물용으로만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저희를 위한 술을 산 것 같아요.

 

 

 

 

먼저 스카치블루입니다. 술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유명한 술을 일단 사보자, 하고 고른 술이고 21년산이에요. 스카치블루 21년산이 이때 특별 세일을 하기도 해서 가격도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61427&cid=48182&categoryId=48268

 

스카치 블루 21년

위스키의 원산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제조한 21년 숙성 몰트 위스키 원액과 21년 숙성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잘 조화시켜 만든 제품으로, 몰트의 독특한 향과 그레인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고품격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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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술을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ㅋㅋㅋ 스카치블루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단 21년 숙성에(당연하지만) 위스킨데요, 독특한 향이 잘 살아 있는 술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잭다니엘입니다. 스카치블루가 상대적으로 약간 가격이 있는 고급술이라고 하면, 잭다니엘은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라인에 속해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면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잭다니엘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이름을 잭다니엘스라고 하네요? 보통 부를 때 잭다니엘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헷갈리네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이고 대중적이라 그런지 국내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제품인데, 저희가 구입했던건 용량이 꽤 큰 거라 보기에도 예뻐서 구입한 게 좀 있어요. 술 잘 모르는 사람이 병 예쁘면 구입하는 그런거랍니다 ㅎㅎ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61495&cid=48182&categoryId=48268

 

잭 다니엘스

짙은 옥수수 시럽의 캐러멜 향과 약간의 스모크 향이 나면서 매끄러운 오일 같은 느낌이 난다. 단맛이 양갱처럼 입안을 묵직하게 만들고 갖가지 사탕의 달콤한 맛과 그을린 스모크가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미국 정부에서는 잭 다니엘스의 특이성 때문에 다른 위스키나 버번과 구별 짓기 위해 ‘테네시 위스키’라고 따로 이름 붙였다. 잭 다니엘스는 일등급 식용 옥수수, 최고급 호밀과 맥아, 가장 최근의 위스키 제조 시에 나온 소량의 샤워 매시, 특수 배양한 이스트,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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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처럼 술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져와봤습니다 ㅎㅎㅎ 짙은 옥수수 시럽의 캐러멜 향과 약간의 스모크 향이라곻 하는데 저렇게 부드럽게 설명해놨지만 쓰고 강렬한 술이었습니다.

 

 

 

사실 두개 다 예뻐서 구입한 것도 있습니다 ㅎㅎㅎ제가 술맛을 잘 알고 술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두개 다 예뻐서 구입한 것도 좀 있어요. 특히 잭다니엘은 미국 사막 술꾼들이 마실 것 같은 디자인 ㅎㅎㅎㅎㅎ 어이가 없군요. 하여튼간에, 두개 다 맛이 괜찮다고 느껴졌어요.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 마시기에도 무리가 없는 맛들이었습니다.

 

스카치블루는 상대적으로 도수에 비해 부드러운 목넘김이 있었어요. 술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함이 있는데, 그래도 목넘김이나 입에 맴도는 향이 부드러워서 이래서 스카치 블루 21년산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반대로 잭다니엘은 오히려 스카치 블루와 느낌은 비슷한데 강도가 다른 느낌이 있어요. 입에 넣자마자 강렬하고 윽, 하는 게 이게 가격 때문인가... 싶을 정도로 처음에 맛이 좋다는 느낌을 별로 못받았네요. 그래도 마시다 보니 맛있다는 거! ㅎㅎㅎㅎㅎ

 

 

 

제주도에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돌아오시는 길에 선물 고민 많이 될 텐데요, 저는 주저 없이 술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주 특산품이나 제주 과일 한라봉 천혜향 귤 등등 다 좋아요. 타르트 쿠키 젤리 과자 등 다 좋은데 어르신들께 그것만 드리기 아쉬울 때도 있고 모처럼 국내인데도 술을 적당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잖아요. 아주 대략적인 가격 말씀드리자면 스카치블루 가격은 10만원대였고 잭다니엘 가격은 1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굉장히 저렴하죠?

 

 

 

 

저는ㄷ ㅏ음에 제주 여행 간다면 다른 술 또 사볼 겁니다. 제주 면세 구역에서 아무것도 안 사고 오는 건 너무 아까운 짓 같아요 ㅎㅎㅎ 선물로라도 뭔가 술을 꼭 사시길 ! 제주 공항 면세점에서는 당연히 여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ㅎㅎ 혹시 술을 사기 위해서 여권이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했어요. 국내선이라도 제주 공항이잖아요, 면세기도 하고 ㅎㅎㅎ 그런데 당연히 필요하지 않아요. 여권 없이 탑승권과 신분증만 있으면 구입 가능합니다. 신분증도 필요 없던 것 같기도 하고...?

 

 

잭다니엘스 위스키 추천드려요.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선물하기 좋고 가격부담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스카치블루가 역시 가격값을 한다고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스카치 블루 추천드립니다! 사족으로, 술 공부좀 해야겠어요. 위스키나 양주나 술 종류 가격 맛 ㅡㅇ등등에 대해 너무 무지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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