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제주 디저트 맛집 이익새 양과점, 이익새 양과점 추천, 오픈 시간, 메뉴 및 가격

 

제주 여행 - 제주 디저트 맛집 이익새 양과점, 이익새 양과점 추천

: 오픈 시간, 메뉴 및 가격

너무나 유명한 맛집 이익새 양과점에 방문했다.

이익새 양과점은 우무와 더불어 협재 쪽 여행 코스로 넣기 좋은 곳으로, 매장 내 카페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는 없고 오로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곳이다.

무엇보다 입장 자체도 1회 한팀만 가능하다. 내 앞에 다른 팀이 들어가서 고르고 있다면 나는 입장 불가라는 이야기.

매장이 그렇게 협소한가요? 아니요. 매장 자체는 아주 작지는 않다. 성인 열명정도는 꽉차게 들어갈 수 있는 규모. 하지만 쾌적하고 기분 좋은 디저트 구입을 위한 건지, 매장 자체 방침이다.

오픈 시간에 맞춰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이지만 제품이 모두 소진되면 당연히 문 닫겠지.

오픈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

겨울 제주 여행이라면 얼어 죽었을 것 같다. 정말 10시 정각에 오픈하고 한팀씩 골라 나오는 시스템이다보니 줄이 아주 빨리 줄어드는 편은 아니니 줄 설수도 있다는 걸 염두해두고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딱 네개만 골랐다.

이익새 양과점 메뉴는

말차 파운드, 레몬 파운드, 제주 당근파운드, 리얼 초코 파운드, 백년초 무화과 파운드 등이 있다.

가격은 동일하게 모두 4500원이다.

보틀 밀크티도 유명한지 판매하고 있었으나 고르지 않았다. 밀크티 가격은 5천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이렇게 괜찮은 파운드 케이크 가게가 왜 일본어를 따왔는지다.

아쉽고 또 아쉬움.

말차 파운드 케이크, 존맛이다.

리얼 치즈 파운드, 존맛이다.

제주 당근 파운드, 존맛이다.

리얼 초코 파운드, 존맛이다.

이익새 양과점은 그냥 정말 대 존맛탱, JMT 맛집이다.

파운드 케이크하면 떠오르는 식감은 대부분 퍽퍽함이다.

하지만 이익새 양과점은 엄청나게 촉촉한 식감을 잘 살렸다. 그러면서도 들어간 재료의 맛을 끌어올려, 향과 맛이 아주 진하게 전해진다.

풍미가 가득하고 먹자마자 오! 소리가 나온다. 여긴 정말 인기 있을 만한 곳이고 명성과 기대에 부흥한 파운드 케이크 맛집, 제주 케이크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이다. 강추. 정말 추천.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새 양과점 꼭 방문해봐야 한다.

 

다음 제주 여행 때에는 모든 맛을 다 사서 보틀 밀크티와 함께 먹어보고 싶다.

이 정도 맛이라면 보틀 밀크티의 맛도 환상적이리란 생각이 든다.

다만 주차는 협소하다.

아무래도 시내가 아니다 보니 그냥 근처에 주차해두고 방문하는 분도 많은 듯하나, 그런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가게 앞에 친절히 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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